또 머 묵는데?
무침, 샤부샤부, 탕,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낙지. 영양이 풍부해 보양 음식이라고도 한다. 특히 매운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센 불에 볶아낸 낙지볶음은 입맛 돋아줄 반찬으로 제격이다. 힌쌀밥에 양념과 야채를 듬뿍 올려서 한 숟갈을 떠먹으면 꿀맛~
우찌 샀는데?
마켓 컬리 유린기 성공 후에 여러가지 식료품들을 많이 구입해서 먹어보고 있는중이다. 포스팅을 하고싶은 제품들은 적어도 3번이상 시켜서 먹어보았고 그 중에서도 대존맛탱 음식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의 주인공 낙지볶음도 세상맛있게 먹었다는~ 요즘 일주일중 세번정도는 마켓컬리 제품들로 차려지는 내 밥상들~ 다들 너무 간단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편하게 만들어서 함께 먹어요~
마켓 컬리에서 좀 매콤한 음식들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자꾸만 손이 가는 화끈한 매운맛 바비엔 낙지볶음. 누가 보면 나 매운 음식을 아주 즐기는 사람인 줄~ㅋㅋ 사실 저는 맵찔이랍니다...ㅋㅋㅋㅋ
우째 만들어 먹는 긴데?
바비엔 낙지볶음은 300g(1~2인분)-6,800원, 500g(2~3인분)-10,800원 중 선택할 수 있고 양념된 낙지만을 냉동한 상품이라 조리를 할 때 다른 재료가 들어 있지 않으니 취향에 맞게 별도로 준비를 해서 먹어야 한다.
*조리법
1. 냉동된 제품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해동해주세요.
2. 달궈진 프라이팬에 제품을 넣고 5분 정도 타지 않게 잘 볶아주세요.
Tip. 너무 오래 볶으면 수분이 빠져나가 식감이 질겨지니 주의하세요.
3. 기호에 따라 버섯, 야채, 삼겹살, 콩나물 등을 넣고 1~2분 정도 더 볶아 드세요.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은은한 달콤함과 화끈한 매운맛이 매력적인 바비엔 낙지볶음. 사실 맵찔이인 나에게는 다소 심하게 매운 정도의 양념이었다. 먹는 순간부터 다 먹을 때까지 아주 그냥 끝까지 쭉~ 매운맛이 입에 남는 계속해서 매운맛이랄까?ㅋㅋㅋㅋ
야들야들한 낙지와 달큰하면서도 톡 쏘는 매운맛이 매력적인 양념이 조화를 이루는 낙지볶음이다.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먹는게 조금은 버거운 음식이였지만 양념맛이 계속 입에 넣고싶은 땡기는 맛이었고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남편은 남은 국물에 밥까지 싹싹~ 비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드심~
담에 또 사 묵을 끼가?
응!! 낙지를 집에서 손질하기도 힘들고 또 맛깔나게 양념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 모든 과정이 마쳐진 상태로 배송받을 수 있고 또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해서 그런지 낙지 상태가 아주 신선해서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다.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매콤한 술안주로도 괜찮고 무엇보다 자기 취향대로 다른 재료들을 더해 조리를 해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남편이 낙지가 오동통한 게 크기도 나쁘지 않고 양념도 오묘하게 떡볶이 양념 맛이 나면서 계속 먹고 싶은 맛이라고 더 시켜서 냉동실에 쟁여 놓자고 해서 지금 바비엔 낙지볶음을 4팩 더 주문해놓은 상태이다. 다음에는 삼겹살을 넣고 함께 볶아 먹어봐야겠다. 완전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아!! 소면도 조금 삶아서 같이 먹어봐야지~ 이것으로 자꾸만 손이가는 화끈한 매운 맛 바비엔 낙지 볶음 리뷰 끝~
바비엔 낙지볶음의 세줄 요약
손질과 양념을 마친 냉동 낙지에 취향대로 재료를 더해 즐기는 볶음요리입니다.
낙지를 너무 오래 볶으면 수분이 빠져나가 식감이 질겨지니 주의하세요.
화끈한 매운 양념에 간편하게 조리해서 드시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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