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한여름이 오기 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어느 날 감기몸살에 걸려 겔겔대는 저를 몸보신시키기 위해 남편이 데리고 간 곰탕집 소개해드릴게요.
머머 파는 곳인데?
*주차정보: 가게 앞 주차장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6:00-22:00
*메뉴:
*가게내부:
1층 독채로 가게가 엄청 크고 테이블이 많이 있었습니다. 방으로 되어있는 곳과 들어오는 입구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금 보니 메뉴에 냉면도 있었네요~ 더운 한여름이 오면 냉면도 먹으로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주문을 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밑반찬들이 깔립니다.
위생적인 수저 포장에 마음이 안정됐다는~
곰탕 두 그릇과 수육 한 접시를 주문했습니다.
우와~ 밥이 돌솥밥으로 지어져서 나오네요~ 저는 누룽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 물을 안 부었지만 남편은 물 부어 숭늉까지 야무지게 드셨답니다.
밥이 고슬고슬한 게 곰탕에 딱 어울리게 잘 지어져서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의 곰탕까지 빠른 속도로 등장해 주십니다. 무조건 후추후추 엄청 뿌려줘야죠~
뜨거우니 조심~ 바글바글 뚝배기에 잘 끓여져서 나옵니다.
와우!! 모두 등장하니 한상차림이네요~
고기 잘 잘라서 팽이버섯과 계란지단 그리고 부추와 함께 먹으니 야들야들 부드러운 소고기 꿀맛이네요~
곰탕 안에서 엄청나게 크고 부드러운 고기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함께 제공된 굵은 국수 말아서 뜨끈하게 한 그릇 잘 먹고 몸보신하고 왔습니다.
뜨끈한 곰탕 찾고 계신다면 전주 중화산동에 위치한 할매집곰탕 추천 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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