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날씨가 꾀나 쌀쌀해졌습니다. 부산에서는 회를 자주 먹어서 회를 먹은 후에 꼭 매운탕으로 식사를 마무리하여 생선탕을 접할 기회가 많았었는데 전주로 오고 나서는 회 자체를 많이 안 먹다 보니 뜨끈하고 맛있는 탕을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지인이 추천해줘서 알게 된 동태탕 집!! 처음 가봤는데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어요. 오유민 동태마을 소개해 드릴게요.
머머 파는 곳인데?
오유민 동태마을
*위치:전북 전주시 완산구 신촌3길 10
*전화:063-225-5252
*영업시간:24시간
*메뉴
오유민 동태마을은 체인첨이라 전주에서는 송천점과 평화점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동태탕은 두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빨간 국물의 기본 동태탕과 하얀 국물의 지리탕이 있었는데요. 저는 빨간 국물이 좋아요~
자리에 앉으니 기본 동태탕 2인으로 해드릴까요? 라고 물으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와서 메뉴판을 천천히 살펴보니 사리종류에 알이랑 곤이 사리가 있었네요!! 하아~ 다음에는 꼭 추가해보겠습니다.
이 집 밑반찬 중에서 강추하고 싶은 게 요 무김치였습니다. 시~~~ 원한 맛이 흰쌀밥에 무김치만 먹어도 꿀 맛이더라고요!!
드디어 탕이 나왔습니다. 하아~ 수제비 너무 좋아하는데 기본적으로 숙성된 수제비 덩어리가 3개 정도 나오고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추가로 이용 가능합니다.
수제비 익는 거 기다리느라 혼났네요~ 너무 배고파서 수제비 익는 동안에 두부랑 국물을 먼저 먹었는데 와~ 간이 딱 맞는 게 맛있었습니다.
동태도 크기가 큼직한 게 먹을 맛이 나는 사이즈였습니다.
수제비가 알맞게 익은 후에 안에 들어있는 무와 두부 수제비 통태 콩나물 등을 한꺼번에 앞접시에 담아놓고 먹방 시작했네요~ 뜨뜻하니~ 제대로 한 끼 잘~ 먹고 왔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생선탕 전문점 오유민 동태마을!! 이번 겨울 적어도 두 번은 더 갈듯 합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생선 국물요리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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