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익산 미륵사지를 둘러본 후 배가 고파져서 찾아가게 된 40년 전통의 태백 칼국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머머 파는 곳인데?
태백칼국수
*위치:전북 익산시 중앙로 15-1 (우) 54593
*주차정보: 가게 바로 앞에는 주차하실 수 없고 중앙시장 주차장에 합니다.
평일 정오 12시~ 오후 2시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주차단속 안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토, 일, 공휴일은 주차단속을 아예 안 한다고 하네요.
*전화:063-855-1529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7시
가게 안에는 영업시간 7시 30분 까지라고 적혀 있는데 라스트 오더가 7시인 거 같습니다.
*메뉴
칼국수를 너무 사랑하는 저인데요. 전주에서는 칼국수에 들깨가루를 넣어주는 가게가 많아서 잘 먹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곳 태백 칼국수는 고기와 김고명을 올려주는 것을 알고는 바로 1초의 고민도 없이 방문했지요~
가게는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1,2층으로 되어 있고 국수 종류라 회전율이 빨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치는 시간이 다른 곳보다 일찍이여서 저녁 식사하시려면 서둘러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저희는 칼국수 두 그릇과 왕만두를 시켰습니다. 사실 저는 떡국과 새알심 팥죽도 너무 사랑하는데요. 다음에 방문할 때 먹어보기로 하겠습니다.
만두는 크기가 보통에 비해 좀 컸고 직접 여기서 만드신 거 같았습니다. 칼국수보다 엄청 빨리 나와서 만두를 다 먹어버린 후 칼국수가 등장했네요~
하아~ 이 집 칼국수보다 겉절이 김치가 더 기억에 남을 만큼 맛있었던 김치!! 완전 대박 추천!!
칼국수 위에 고명으로 깨와 간 고기 그리고 김이 올라와 있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계란이 국물에 어마 무시하게 많이 풀어져 있어서 국물이 부들부들하니 맛있었습니다.
칼국수 면도 쫄깃쫄깃하니 육수가 진하게 잘 베여서 맛있었습니다.
김치는 다 먹어가면 식당 직원분이 보시고 바로 더 추가해서 주시더라고요~
겉절이 김치에 칼국수 말아먹으면 꿀맛이에요~
계란도 많이 들어있어서 건져 먹을게 꾀나 있더라고요.
추운 겨울날 한 번 더 들려서 뜨끈 뜨끈하게 칼국수 한 그릇 더 하고 싶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겉절이에 떡국도 같이 먹고 싶어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익산 방문 계획 중이시라면 꼭 태백 칼국수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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