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쫄면 30년 전통 영주 나드리 쫄면 (양념쫄면, 간장쫄면)

또 머먹는데?

저는 평소에 면 종류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 쫄깃쫄깃한 식감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분식집에 가서도 쫄면을 일부러 사이드로 시켜먹을 만큼 쫄면은 애정 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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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샀는데?

쫄면은 쫄깃한 면이 생명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면을 검색해가며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30년 전통 영주 나드리!! 인생 쫄면이라고 대놓고 홍보하고 계시는데~ 머 얼마나 맛있길래? 하면서 한번 시켜본게 벌써 5년전이였네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4계절 내내~ 자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쟁여놓고 먹고 있는 제 인생쫄면 나드리 리뷰 해드릴게요~

나드리공식스토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나드리를 검색하시면 여러 사이트에서 구매대행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나드리 공식 스토어가 포장 상태가 좋아서 여기서만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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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만들어 먹는긴데?

메뉴는 나드리 양념 쫄면과 나드리 간장 쫄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쫄면은 5인분씩 주문할 수 있고 양념장과 간장은 추가구매가 가능해서 저는 처음에는 각각 시켜먹었는데  양념장이 일반 쫄면보다 매워서 맵찔이인 제가 먹기에 부담스러워 간장과 양념장을 섞어서 비벼먹는게 맵기도 조절할 수 있고 더 맛있어서 두가지 다 주문합니다. 물론 쫄면 사리도 5인분씩 추가 주문 가능하고 냉쫄육수도 있습니다.

양념장뿐만 아니라 나드리 쫄면의 가장 특이한 점은 보통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굵기의 면보다 훨씬 굵은 면이라 쫄깃함을 몇 배 더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굵기가 30년 전 쫄면 굵기였다고 하네요. 예전 그 굵기 그대로, 옛날 쫄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쫄면이라고 합니다. 

굵은 굵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일반 쫄면보다 길어요~ 보통  쫄면은 3~4분만 삶으면 되지만 나드리 쫄면은 삶는 방법이 있습니다. 6분 정도 삶아주고 30초 정도 뜸 들여준 다음 찬물로 헹궈준 후에 양념장을 넣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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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길지 얇은 면을 삶을 때 면을 안 뭉치게 다 뜯어줘야 하는데 나드리 쫄면은 면 덩어리 그대로 넣어도 면이 저절로 풀립니다. 물을 충분히 잡아서 한두 번 정도만 중간에 저어 주면 됩니다. 와우~!! 면을 하나하나 안 뜯어줘도 돼서 조리하기가 간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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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식감이 처음 맛봤을 때 우와~ 대박 쫄깃해!! 굵은데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쫄면장도 아주 맵싹~하니 맛있지만 저는 단짠의 정석 간장 쫄면을 아주 사랑합니다. 양파와 과일을 넣고 3시간을 다려 만든 100% 수제 맛간장인데 원래 매운맛에 약한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메뉴였으나 이 맛간장에 매운 쫄면장을 6:4 혹은 7:3으로 섞으면 덜 매우면서 감칠맛이 배가되는 나드리의 시그니쳐 메뉴인 간쫄면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 맛간장을 다른 요리할 때도 사용해요~ 그냥 소면에 비벼먹어도 맛있고요~ 더운 여름에는 육수까지 추가로 시켜서 살짝 얼려서 살얼음 끼게 만들어 부어먹으면 냉쫄면으로도 즐길 수 있어서 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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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쫄면에는 참기름을 넣는 거 잊지 마세요!! 개봉 후 남은 면은 하나씩 랩에 싸서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면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30년 전통 영주 나드리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오늘은 제 인생 쫄면을 리뷰해드렸는데요~ 다음에는 또 다른 면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