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이번에는 내가 먹으러 간 게 아니고 남편이 대전에 갈 일이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성심당에 들러 맛있는 빵을 사다 달라고 부탁해서 먹게 된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 리뷰이다. 성심당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빵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이 두 가지가 내 최애 빵이랄까~ 이것만 사서 먹게 된다는~ 몇 년 전 대전에 친한 친구가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를 만나러 부산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대전까지 가서 으능정이에 있는 성심당의 튀김소보로를 처음 맛보게 되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바삭함과 달달함이 공존하는 이렇게 고소하고 맛있는 빵이 있다니~진짜 꿀맛이다!!라고 생각한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럼 오늘의 주인공 튀김소보로와 판타롱 부추빵 사진부터 보고 가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