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예전부터 쫀득한 약과를 간식으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전주에도 약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바람약과는 전주시와 글로우서울이 함께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MBC 빈집 살래 3'의 매장이라고 합니다.
머머 파는 곳인데?
*주차정보:
주차장은 가게가 위치한 곳의 골목밖에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메뉴:
16종의 약과를 정갈한 만듦새로 선보이는 약과 전문점입니다. 바람약과의 뜻은 우연히 불어온 시원한 바람이 주는 행복감처럼, 약과의 기분 좋은 단맛을 통해 작은 행복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하네요.
*가게내부:
여러 종류의 약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 단호박을 넣어 만든 단호박 반죽과 필링이 가득한 남패 단호박약과
전주 계란약과
익산 자색고구마약과 등 각 지역의 맛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깔끔한 티와 함께 계란 커피, 버터커피 등 풍미 있는 커피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람 약과의 시그니처 약과 7종 세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약과를 만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비 오는 날이라 가게 안에 손님이 많아서 앉아서 먹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예쁜 파란 상자 안에 달콤한 약과가 들어가 있습니다.
상자안에 약관 보관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모든 약과는 상온에서 3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냉동 시 2주까지 보관 가능하며 빠른 시일 내에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Tip1.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쫀득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Tip2. 냉동 보관 하시면 파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쫀득한 약과 식감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으니 제 취향에 맞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바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러 종류의 약과를 즐기실 수 있는 바람약과 추천 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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