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든지 리뷰

멸치육수 깔끔 물국수와 얼큰 김치콩나물 국수 맛집 전주 신시가지 참국수

심야옹이 2022. 8. 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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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평소에 엄청 면을 사랑해서 잘 지나다니는 곳에 국숫집이 있다면 무조건 방문해보는데요~ 출근하는 길에 제 눈에 띄어서 우연히 맛보게 된 멸치 물국수 맛집 참 국숫집을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진짜 국수 맛집인 줄 다들 모르고 계실 것 같은데 이 맛있는 국수 널리 널리 퍼져 면을 사랑하시는 분들 꼭 다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머머 파는 곳인데?

참국수

*위치: 신시가지 쪽에 있습니다.

 

참국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남로 14 (효자동2가 1242-1)

place.map.kakao.com

*전화:063-236-7923

*메뉴: 깔끔 물국수 ₩5,000원

얼큰 김치 콩나물 국수 ₩6,000원

매콤 비빔국수 ₩6,000원

비빔밥 ₩6,000원만두 ₩5,000원 

삶은 계란 추가 시 2개 ₩1,000원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처음에 참 국수에 들어갔을 때 햇빛 쨍쨍한 여름날이어서 그랬는지 멸치국수가 안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첫 방문에는 비빔국수를 선택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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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었고 고추장 양념장이 맵찔이인 저한테는 너무 매워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맵싹 한 비빔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만 저처럼 새콤달콤한 국수 양념장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맛이 없었던 게 아니어서 한 그릇 다 먹고 나온 기억이 있네요~ 

그다음 두 번째 방문했을때는 비가 오는 날이였어서 따뜻한 멸치국수를 주문했었습니다.

국수가 나오자마자 국물 한숟갈 먼저 떠먹었는데요. 우와~~ 멸치 육수가 어떻게 이렇게 감칠맛이 나면서 깔끔하고 찐~~한게 완전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면도 중면이라 멸치육수가 잘 베여서 너무 맛있었어요!! 밑반찬도 너무 제가 사랑하는것들의 모임입니다. 국수를 먹으면서 삶은 양배추를 된장이 찍어서 중간중간 먹으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국수가 나오기전에 삶은 계란을 하나 먹고 시작해서 국수만 먹었을때 배가 빨리 꺼지잖아요~ 요 계란 하나 덕분인지 배부름이 아주 오래~ 지속되더라구요~ 저녁에 간식으로먹으려고 나오기 전에 삶은 계란 2개를 추가해서 구매했습니다.

세번째 방문했을때 먹은 얼큰 김치콩나물국수!! 제입맛에 가장 맞았던 국수입니다. 그 진~한 멸치국수에 시원한 콩나물과 새콤한 김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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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박 맛있게 후루룩 먹었어요. 참국수는 양도 많아서 국수 한 그릇에 엄청 배가 부릅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으면 일주일에 두번 간적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국수들도 맛있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스타일이 깔끔한 곳이라 밥도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거든요~

이제 찬바람이 솔솔 불게되어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면 더 생각날것 같아요. 따뜻한 국수 한그릇 먹고싶으실 때 진짜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다음에는 다른 국숫집 리뷰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전주 국수 맛집 다 찾아서 맛볼 때까지 리뷰는 계속됩니다~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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