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든지 리뷰

전주 국수맛집 전북대학교 근처 이연국수

심야옹이 2022. 9. 2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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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사실 저번에 본 소바를 갔을 때 면이랑 소바 육수가 특이해서 다시 방문했으나 내년 4월에 만나자는 메시지 발견! ㅜㅠ 아직 시원한 소바를 먹어야 할 때인데 벌써 안녕이라뇨?? 하지만 내년 4월에 다시 꼭 방문하겠습니다. 본 소바 방문하시는 분~ 꼭 참고해주세요~ 


본 소바를 못 먹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또 다른 국숫집으로 고고~ 그래서 도착한 이연 국수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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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 파는 곳인데?

이연국수

 

 

*위치:전북 전주시 덕진구 견훤왕궁로 286-3

*주차정보: 가게 옆에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장소가 협소합니다.

*전화:063-242-0036

*영업시간: 매일 11:00~ 20:00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우와~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 차들이 꽉~차있네요. 그래서 동네 골목에 차를 대고 이연 국수에 도착했는데... 이렇게 줄 서서 먹는 곳이었어요?? 주말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제 대기번호는 13번... 땡볕에 한 1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근데 국숫집이라 회전율이 빨라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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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았다면 기다려서 먹기 힘든 날씨였답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어요.

가게는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보이는 곳 말고도 앉아서 국수를 먹는 곳이 안에 있었습니다. 물국수 가격은 4,000원이었고 여기에 비빔은 1,000원만 추가하면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국수 2그릇과 비빔 1그릇 그리고 물만두 5,000원을 시켜서 총 두 명이서 14,000원 치를 먹었습니다.

물국수 육수는 아주 맛있는 멸치 육수인 거 같은데 제가 좋아하는 참 국숫집처럼 진~~~ 한 육수가 아니라 아주 연~~ 한 육수였지만 감칠맛이 있고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비빔국수는 맛보기 정도의 양이었는데요. 아삭아삭한 오이채가 많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어서 향긋한 오이향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고추장 양념이 너무 평범했어요. 저는 신맛이 많이 나는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그런 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이 집의 비빔국수는 물국수를 먹으면서 곁들여먹기는 좋았는데 제 입맛에는 멸치육수에 말아먹는 국수가 맛있네요.

소쿠리? 에 주는 국수를 다 먹고 또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만두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만두는 신기하게 멸치육수에 담가져서 나왔어요. 크기가 아주 작은 물만두였습니다.

크기가 작고 만두피가 보들보들하니 육수 맛이 잘 스며들어서 국수랑 같이 먹기 괜찮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피해서 한 번쯤 들려서 맛보시는 건 추천드리는데 줄까지 서서 먹기에는 너무나도 평범한 맛이랄까요?

면식 감이 좋았지만 저는 찐~~ 한 국물을 선호하니 다음에는 다른 국숫집을 방문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이연국수집 연한 육수의 물국수와 비빔국수를 한꺼번에 맛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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