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주말 점심 전주에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색장정미소 소개해드립니다.
처음 이 지붕을 발견하자마자 우와! 먼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집 같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지브리 테마파크에 간거 같은 느낌?!!!
입구에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오랜된거 같은 초록색 벤치가 있네요.
야외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머머 파는 곳인데?
*주차정보: 가게 앞 및 근처 주차가능
*영업시간: 11:00~9:00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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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보숭이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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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조차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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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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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카페라떼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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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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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카토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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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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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 식혜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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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5,000원
*가게내부: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의자 위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난로 위에 도시락 탑이 쌓여 있네요.
가래떡구이와 따뜻한 라테 그리고 아포카토를 주문한 후 앉을자리를 찾았습니다.
가게 안은 식물과 나무목조 여러 소품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노란 불빛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에요.
전주이색카페 색장정미소
전주한옥마을에서 남원방향으로 차로 약 5분 거리에 70년쯤 된 오래된 정미소를 문화재보수를 하듯이 원형복원 하여 예술작품 및 옛적의 골동품, 민속품등.. 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장을 열고 차도 한잔씩 할수있는 이색카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옆에 감나무집 옛 건물 복원 하여 미술학교애기똥풀 이 한옥마을 시대를 마감하고 이곳에서 #펜아트수강 및 생활미술의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이곳이 포토 스폿입니다. 다들 여기에 걸터앉아서 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시더라고요.
이층으로 올라오면 여러 가지 오래된 소품들과 창문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이곳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곳입니다.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주문한 가래떡 구이와 따뜻한 커피 달콤한 아포카토의 등장입니다.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더해서 연한 커피맛이 좋았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포카토~
커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쏟아부었습니다.
특별할 건 없는 가래떡 구이였지만 아카시아향이 나는 꿀에 찍어먹으니 꿀맛!!
밖으로 나오면 별채같이 따로 마련된 곳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고즈넉한 시골에 온 것처럼 아주 따뜻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전주 들르실 일 있으시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는 색장정미소에서 커피 한잔하고 가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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