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부산에서 살다가 온 저는 돼지 국밥보다 전주의 콩나물 국밥을 더 좋아합니다.
부산에서 친정식구들이 전주로 놀러 와서 콩나물 국밥을 맛 보여주고 싶어 전주 현대옥 전주본점에 갔습니다.
머머 파는 곳인데?
*주차정보: 가게 앞 전용 주차장 이용가능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전주 현대옥 전주본점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2층에 대기실이 크게 마련되어 있고 콩나물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콩나물 국밥 종류가 네가지나 있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기 인원이 많았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으로 내려와서 착석했습니다.
테이블이 꽉차서 다 함께 식사하지는 못하고 각각 다른 곳에서 먹을 수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와우~ 테이블위에 일회용 비닐이 어마무시하게 두껍게 깔려 있었습니다.
메뉴
저는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을 좋아합니다~
맑은 국물에 오징어 사리를 넣어먹으면 아주~시원하고 맛나거든요~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금이정에 있는 서빙 로봇이 현대옥에도 있네요~
함께 나오는 수란이 진짜 별미지요~
따끈따끈 국밥과 금방 튀겨져 나온 오징어 튀김까지 다 등장했습니다.
우와~ 오징어 튀김 진짜 커요~
타르타르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고소한 게~ 너무 맛있어요~
맵지 않은 맑은 국물에 아삭한 콩나물이 씹히는게 딱 제가 좋아하는 맛입니다.
자 이제~ 오징어 사리를 토렴해 나온 콩나물 국밥에 한가득 넣어줍니다.
탱글탱글 씹히는게 식감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에 뜨끈한 콩나물 국밥 한 그릇하고 나오니 온몸이 따뜻해졌습니다. 전주 오시면 한 번쯤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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