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든지 리뷰

전주 돈까스 소바 맛집 백소정 전북대점 리뷰

심야옹이 2022. 8. 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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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오랜만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서 찾아가 본 전주 전북대 돈까스와 소바 맛집으로 소문난 백소정을 오늘 리뷰해드리려 해요.

날씨가 진짜 더워서 시원한 냉소바가 절로 생각나는 날이였거든요. 백소정 전북대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개업 축하 화분들이 입구에 많이 있었습니다. 초록 초록하니 싱그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머머 파는 곳인데?

백소정 전북대점

*위치:전북 전주시 덕진구 명륜3길 22 1층 109호, 110호

*주차정보: 가게 바로 앞에는 주차할 수 없고 실내체육관(KCC 경기장)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0507-1373-2449

*영업시간: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14:15

주말이어서 그랬는지 가게 안에 손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도 면 종류라서 그런지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한 10분 정도 웨이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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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하는 도중에 미리 직원분이 주문을 받아주셔서 거의 앉자마자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습니다.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백소정은 국물 없는 면에 다양한 고명과 소스를 함께 비벼먹는 마제 소바가 아주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취향 하나 확고한 저는 오로지 소바입니다!! 그리고 대박 더운 날에는 차가운 소바가 최고지요~ 그래서 저는 냉소바+돈카츠 세트메뉴 13,900원을 주문했습니다.

냉소바위에 오이, 적양배추, 유부 튀김, 당근, 파, 무갈은 것 등등 토핑이 엄청 올려져서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보통 먹는 한국식 소바 위에는 김이나 파정도 올려져 있었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토핑이 있어서 맛이 예상이 안되었다는~

수북한 토핑과  테이블에 준비되어있는 식초를 냉소바에 넣고 휘휘~ 잘 섞어줍니다. 전 소바와 식초의 궁합을 너무 사랑합니다~

음~ 한입 먹었을 때 저한테는 조금 간이 약한 육수 맛이었어요. 워낙 진~~~ 하게 우려진 소바 육수를 좋아하다 보니 그렇게 느껴졌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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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외로 토핑들과는 이질감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한마디로 맛있었습니다!!

그다음 주인공은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세트메뉴이니 양은 봐주는 걸로~ 바삭하고 예쁘게 튀겨져 나온 돈카츠입니다.

국내산 1등급 등심을 48시간 숙성하여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는 바삭하고 두툼한 일식 돈카츠라고 소개되어 있는 것처럼 세트메뉴의 돈까스이지만 두툼했습니다.

제공된 돈까스 소스와 생와사비를 찍어먹으니 느끼함이 사라지면서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에비텐어묵우동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에 다시 한번 찾아가 뜨끈한 우동한그릇 먹어야겠네요~  소바와 돈까스 조합을 좋아하사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들려봐도 좋으실 전주 백소정 전북대점 리뷰 여기서 마칩니다.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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