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추천 전라남도 순천만 습지, 순천만 정원, 자연, 생태공원

또 어데 갔다가 왔는데?

전라남도 송광사를 갔다가 순천 여행 중 꼭 들려야 할 곳이 순천만 습지라고 해서 해지는 광경을 담고 싶어 순천만 습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 여행 추천 순천만습지 자연, 생태공원

*위치: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전화:061-749-6052

*주차: 순천만습지 공용 주차장 이용 가능 비용 3,000원

*홈페이지:

순천만정원, 순천만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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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남해안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만에 위치해 있는 순천만 습지에 도착했습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고흥군, 여수시, 순천시등과 접해 있습니다.

천문대는 올라가보지 못했는데요. 하늘에서 보는 순천만 습지의 광경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사진 보면서 알게 된건데 순천시민은 1년 회원권을 만원에 구입할 수 있네요!! 

우와~~ 4계절마다 들러 변화하는 자연풍경을 볼 수 있다니~ 부럽네요. 

드디어!! 순천만 습지로 들어갑니다.

순천만 습지 관람 시간은 6시까지인데 입장은 5시까지라고 합니다. 저희가 4시 40분에 도착했는데 하마터면 못 볼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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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여러 철새들을 볼 수 있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갈대밭은 야간에는 출입금지네요.

여러 새들이 보이긴 했지만 어떤 새들인지 자세히 몰랐는데 이 표지판을 보니 새들의 종류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순천만은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뻗어 내린 지맥이 침강하여 이루어진 만이라고 합니다.

순천만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세계 최고 연안습지라는 말이 진짜인 거 같아요. 마음이 차분해지는 거 있죠~

순천만 습지는 갈대들이 너무나도 멋있는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뺵뺵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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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모습입니다. 저는 해가질 때 하늘이 붉게 물드는 걸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습지에는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진짜 짱뚱어가 눈에 보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천만 습지를 보러 온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사람들을 피해서 풍경 사진 찍는 게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정말 멋진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순천만 습지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완전히 해가지고 달님이 찾아왔습니다.

물 위에 비친 갈대의 모습이 너무 예뻐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낮에도 풍경이 예쁘다고 하지만 저는 해가질 때쯤 방문한 게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해도 보고 달도 볼 수 있으니까요.

해가지고 출구로 나올 때 때마침 엄청난 새 때들도 어디론가 이동 중이었습니다. 새들도 집에 가는 길이였을까요??ㅋㅋㅋ

가족들, 친구들, 연인 그 누구와 오더라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곳!! 순천만 습지 전라남도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한 번쯤 들려보세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