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든지 리뷰/맛집 리뷰

전주 한옥마을 카레, 가락국수 맛집 소코아 솔직리뷰

심야옹이 2022. 10.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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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데 머 먹으러 갔는데?

오랜만에 한옥마을에 갔습니다. 한옥마을은 전주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이지요~

저는 전주에 살지만 한옥마을 근처는 너무 복잡해서 잘 가지 않지만 카레와 가락국수 맛집 소코아가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머머 파는 곳인데?

소코아

*위치: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2 (우) 55044

*주차정보:한옥마을 공용주차장

*전화: 063-282-5003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21:00

 

 

소코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2 (교동 81-2)

place.map.kakao.com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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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예쁜 한옥으로 꾸며져 있고 오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지만 이미 가게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저희 뒤로는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와우!!


먼데 먼데 그래서 맛이 어떻다는 건데?

소코아는 카레 맛집이지만 저는 워낙 면을 좋아해서 가락국수를 시켰어요~ 사실 메뉴판에서 제 시선을 끌었던 음식은 등심 너비 튀김이었는데 재료 소진이라 맛볼 수 없어서 선택한 건 소고기 냉가락 국수, 연어 냉가락 국수, 강황 온 비빔면, 소고기 덮밥, 양파튀김이었습니다.

소코아의 추천 메뉴인 연어 냉가락 국수는 부드러운 아보카도, 신선한 야채, 싱싱한 연어와 특제소스로 조화가 일품인데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한 테이블당 한 개만 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새콤한 소스가 가락국수에 잘 베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고기 냉가락 국수에는 연어 대신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었고 연어 냉가락 국수보다는 좀 덜 새콤한 소스였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같은 느낌이었어요. 부드러운 토시살이 성에 안찰만큼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강황 온 비빔면이 여기서 먹었던 메뉴 중에 제일 별로였던 거 같아요. 강황 소스와 다진 고기, 채소, 계란 등이 들어가 있는데 소스가 무슨 고추참치를 꾸덕하게 만들어 놓은 거 같은 맛이었어요~ 고추참치에 가락국수를 비벼먹으니 당연히 친숙한 맛인데 이상한 조합인 느낌??

소고기 덮밥도 한 번도 보지 못한 스타일이었네요~ 소코아의 특제 하얀 소스가 얹어져 있는데 생크림도 아닌 것이 고기가 부드러워 의외로 맛이 잘 어우러지긴 했습니다.

양파튀김은 머 다들 예측 가능한 맛입니다. 바삭바삭하니 함께 제공된 소스에 찍어먹으니 괜찮았어요~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카레와 가락국수 맛집 소코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들의 양이 적어요~ 그리고 주문이 안 되는 메뉴가 많아서 실망이었어요~줄 서서 먹고 싶지는 않을 것 같지만 신선한 재료들과 함께 가락국수를 가볍게 한 끼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릴게요~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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